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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vs첼시

주말 맨유 첼시전 박지성 어떤 역할 부여 받을까? 사실상 2009-2010 EPL 리그 챔피언을 결정짓는 결승전과도 다를 바 없는 맨유와 첼시의 주말 빅매치에 전세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그 중심에 있어야 할 루니와 드록바, 첼시의 드록바 선수는 부상에서 복귀했고 맨유의 루니는 뮌헨과의 챔피언스리그 1차전 경기 도중 발목 부상으로 아웃되었는데요. 이야기 거리를 만들어야 하는 스포츠 기자들에겐 루니를 대신할 새로운 스타가 필요한 상황입니다. 하지만 맨유에는 현재 루니를 대신할만한 자원이 없는 실정이기에 특별히 거론되는 요주의 인물이 없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단순히 드록바를 막아야 한다는 이유로 퍼디난드를 팀전술의 핵심처럼 포장 하는 것도 아마 루니를 대신할 선수가 없기 때문이겠죠. 박지성 역시 루니를 대신할 정도는 아니기에 루니의 공백을 박지성보고.. 더보기
퍼거슨VS허정무 라운드 2, 박지성 첼시전 결장의 의미 박지성은 이번주말 첼시전에서도 결장한다는 퍼거슨 감독의 발표가 있었습니다. 주말경기 날짜는 11월 8일입니다. 경기가 끝나면 박지성은 국대 평가전 준비를 위해 덴마크의 리베주 에스비에르로 떠납니다. 박지성의 첼시전 결장 발표는 허정무 감독과 박지성에게 보내는 마지막 경고일 수도 있습니다. 클럽 선수가 고질적인 부위의 부상 때문에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클럽 감독이 수차례 언급했음에도 국가대표 '평가전'을 위해 선수 차출을 강행한다면 해당 선수의 구단내 입지는 좁아질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박지성 선수의 입지는 이미 좁아질대로 좁아진 상태입니다. 거기서 더 좁아진다면 미운털이 박힌다는 겁니다. 퍼거슨 감독은 영국에서도 고집불통으로 유명한 감독입니다. 그런 스타일의 감독에게 맞불을 놓아서 좋을 것은 하나도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