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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쿼드

박지성 빠진 맨유는 강팀에 약한 팀 박지성 빠진 맨시티전은 박지성 빠진 한일전 같았다! 맨유와 맨시티의 맨체스터 더비가 충격적인 결과로 끝이 났다. UEFA 1위에 빛나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신흥 강호 맨체스터 시티에게 1-6이라는 믿을 수 없는 스코어로 패하며 세계 축구 팬들에게 충격을 선사했다. 1926년 맨시티에게 홈에서 1-6으로 패한 이후 85년 만에 맨시티 참사가 되풀이 된 거다. 경기가 시작하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영국언론은 주중에 열린 챔스 출전명단에서 제외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박지성 선수의 선발 출전을 예상했다. 텔레그래프는 23일 박지성의 다비드 실바 전담 마크 가능성을 제기했다. 텔레그래프는 지난 리버풀전에서 퍼거슨 감독이 리버풀 미들진이 자신들의 리듬을 찾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필존스에게 찰리 아담을 마크시킨 것 .. 더보기
맨유 스네이더 영입, 스쿼드 후덜덜 이하 내용은 언론들의 오보를 접하고 작성한 글입니다. 스네이더 영입 성공했더라면 맨유의 중원이 훨씬 강해질 수 있었을 텐데, 아쉽네요. -------------------------------------------------------------------------------------------- 퍼거슨 감독이 바르샤와의 챔스 결승전에서 정말 화가 많이 났었나 보다. 데 헤아(316억원), 필존스(352억원), 애슐리 영(347억원)을 영입한 맨유가 이번에는 스네이더를 영입했다. 스네이더를 영입하기 위해 맨유가 인테르에 지급한 돈은 자그마치 563억원으로 추정되고 있다. 그렇다면 맨유가 4명의 특급 선수를 영입하는데 무려 1578억원을 쏟아 부었다는 계산이 나온다. 먹튀 베르바토프를 영입한 이후 대대.. 더보기
무뎌진 맨유의 칼날! 지금 필요한건? 루니가 빠진 맨유는 앙코 없는 찐빵인가? 맨유가 블랙번과 0-0무승부를 거두면서 리그 우승에서 한 걸음 더 멀어졌습니다. 맨유는 축구장을 반만 빌렸어도 됐을 것 같은 일방적인 공격에도 불구하고 단 1골도 얻지 못했는데요. 베르바토프는 자신의 임무가 뭔지 파악하지 못한 듯 했고 마체다 역시 맨유의 공격을 이끌어 가기엔 부족해 보였습니다. 결국 퍼거슨 감독은 박지성 카드를 꺼내들었지만 맨유에게 필요한 건 박지성이 아니었습니다. 물론 경기의 흐름에 큰 변화를 주는 카드임에는 분명했지만 무뎌진 맨유의 칼날을 날카롭게 해주는 카드는 아니었죠. 그럼 어떤 카드가 필요했을까요? 맨유에는 없습니다. 하지만 맨시티에는 있습니다. 바로 테베즈인데요. ▲ 루니 만큼이나 저돌적인 테베즈, 워낙 저돌적이라서 공을 버려두고 혼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