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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관광

말레이시아 여행 속 다양한 자동차 페스티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 바로 옆에 있는 세팡 인터내셔널 서킷. 그곳에 가면 다양한 자동차 페스티발을 즐길 수 있다. 그 중에서 가장 유명한 축제는 역시 F1 그랑프리 대회다. F1은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3대 메이저 스포츠로 F1에 출전하는 레이싱카는 자동차가 아닌 '머신'이라고 부른다. 머신의 제작사들은 0.001초의 기록을 단축하기 위해 공개되지 않은 자동차 기술까지 모두 쏟아 붓는다. 덕분에 세계2차대전이 발발하기도 전에 이미 최고시속 300km넘는 차가 탄생할 수 있었다. 쿠알라룸푸르에서는 F1 그랑프리뿐만 아니라 아시아 최대의 GT대회인 슈퍼지티 등 다양한 자동차 경주와 박람회 등의 페스티벌이 열리니 자동차를 좋아하는 남성들에게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는 좋은 여행지가 아닐 수 없다. .. 더보기
말레이시아 관광, 스탑오버하기 좋은 쿠알라룸푸르 쿠알라룸푸르를 경유하는 말레이시아 에어라인스 항공편을 이용해 프랑크푸르트로 이동한 적이 있다. 이왕 하는 경유, 쿠알라룸푸르에서 1박을 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서 스탑오버를 신청했다. KLIA(Kuala Lumpur International Airport /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서 'KLIA ekspress(공항철도/이용 요금 : RM 35.00, 오늘 환율 기준 12,700원/인천국제공항처럼 철도 탑승장이 공항과 연결되어 있음)'를 타고 KL Sentral(쿠알라룸푸르 중앙역)까지 가는 30분 남짓한 시간 동안 힌두문화, 불교문화, 그리고 이슬람문화까지 다양한 문화를 느낄 수 있는 독특한 분위기의 건축물들을 여럿 볼 수 있었다. KL Sentral은 독일의 대도시 반홉처럼 규모가 제법 컸다. 쿠알.. 더보기
말레이시아 관광, 식민 지배의 역사가 그대로 남아 있는 쿠칭 화이트 라자스의 자취:쿠칭의 식민지 문화 유산 On the trail of the White Rajas: Kuching's colonial heritage 보르네오 섬에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 그리고 말레이시아 주에 위치한 사라왁의 수도 쿠칭은 말레이시아의 식민 역사를 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말레이시아는 식민 열강들이 향료가 풍부한 말라카에 침범하기 시작하면서 외세의 지배를 받기 시작했습니다. 식민 역사가 언제나 그렇듯 열강들은 근대화를 핑계삼아 말레이시아의 자원을 수탈했습니다. 16세기 포르투칼의 침곰 이후 네덜란드의 말라카 점령을 거쳐, 18세기 영국이 페낭을 점령하면서 말레이시아 지역은 20세기 초까지 외세의 지배를 받았습니다. 그러다보니 말레이시아에는 영국적인 요소가 굉장히 많이 남아 있습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