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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맛집

연남동 맛집, 떡볶이에 소주 한잔 생각날 땐 폭풍간지 스낵 연남동 맛집, 떡볶이에 소주 한잔 생각날 땐 폭풍간지 스낵 매콤한 떡볶이에 소주를 곁들이면 어떤 맛일까? 의외로 떡볶이와 소주는 궁합이 좋다. 마치 매운 닭발에 소주가 잘 어울린 것처럼 매콤한 떡볶이는 소주를 연거푸 마시게 한다. 가게는 이런 분위기다. 제주도 평대스낵, 명랑스낵이 떠오른다. 명랑스낵 후기 http://kraze.tistory.com/2700 술을 전혀 못 마시는 부인님이 아닌, 옛 직장 동료들과 함께 갔기 때문에 떡볶이와 튀김에 소주를 곁들였다. 얼마 만에 알코올을 섭취하는 것인지 기억조차 가물가물하다. 심지어 낮술이다. 국물 떡볶이라 안주로 손색이 없다. 보시다시피 고춧가루가 많이 들어간 스타일이다. 맵기 정도는 5점 척도로 3.9점 정도? 튀김을 찍어 먹으면 딱 좋은 맵기다. 덕분에.. 더보기
수요미식회 떡볶이 맛집, 광안리 다리집 "세트메뉴 A냐 B냐" 고민 수요미식회가 떡볶이 맛집으로 소개한 부산 다리집. 광안리 초입과 가까워서 여름철이면 나처럼 여행을 온 사람들로 발 디딜 틈이 없는 곳이다. 찾아가는 방법은 간단하다. 자가용으로 간다면 내비게이션에 다리집을 검색해서 찾아가면 되고, 대중교통을 이용한다면 2호선 금련산역 5번 출구로 나와 맥도날드 지난 첫 번째 골목길에서 우회전하면 쉽게 다리집을 찾을 수 있다. 다리집이라는 이름에서 아주 작고 허름한 분식집의 느낌적 느낌인데, 사진에서처럼 다리집은 굉장히 큰 분식집이다. 심지어 주차장도 있다. 처음 가는 분식집에선 세트메뉴가 진리. 그런데 이곳엔 세트메뉴가 2종이라 고민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심지어 세트메뉴 A와 B가 무엇이 다른지 도무지 알 수 없었기 때문에 고민은 더욱 깊어졌다. 자세히 보니 세트메뉴.. 더보기
[대학로 맛집] 연극 끝나면 생각나는 떡볶이집, 초딩시절 먹던 그 맛 초딩시절 하교길에 친구들이랑 먹던 그맛, 추억의 떡볶이 대학로에서 저녁타임 연극을 보고 찻집에 가기는 시간상 부담스럽고 그냥 집으로 돌아가기도 아쉬울 때 바로 이곳! 허름한 떡볶이집을 찾게 됩니다. 혜화역 1번출구에 자리잡고 있는 이곳은 개그맨(?) 김신영이 무명시절 배는 고픈데, 주머니에 돈은 500원 밖에 없어서 했더니 김신영도 배부를 만큼 많은 양의 떡볶이를 줬던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옥이모표 떡볶이의 특징은 쌀떡이 아니라 밀가루 떡을 쓰고, 국물이 달달하다는 건데요. 촌스러운 맛에 옛날 스타일로 깻잎까지 들어있어서 저처럼 올드한 세대라면 충분히 만족할만한 공간입니다. 공간이 협소해서 마주보고 음식을 먹을 수는 없지만 위 커플처럼 어깨동무를 하고 먹을 수는 있습니다. 벽면에는 연극인들의 싸인이 도배.. 더보기
[부천 맛집] 2,000원만 내면 떡볶이가 무한 리필되는 곳! 망하지 않는 이유.. 맛집 목록에서 삭제합니다. 숙대 앞에서 떡볶이를 무한 리필해줘 여대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달려라 떡볶이'가 부천 중동에도 문을 열었더군요. 달려라 떡볶이에서는 1인당 1인분의 떡볶이를 주문할 경우, 떡볶이를 무한리필해주고 있습니다. 달려라 떡볶이의 떡볶이는 달볶이라고 부르는데, 1인분의 가격이 단돈 2,000원밖에 하지 않습니다. 마운틴듀와 웰치스는 1,000원! 콜라와 사이다는 500원으로 정말 저렴한 분식점입니다. 저는 달볶이 1인분과 꼬마김밥 1인분을 주문해봤는데요. 달려라 떡볶이의 달볶이 1인분을 보면 어떻게 무한리필을 해주면서도 망하지 않고 체인점을 늘려갈 수 있는지 알 수 있을 겁니다. 달볶이 1인분의 양을 보니 무한리필이 가능한 이유는 바로 1인분의 양이 엄청나기 때문이 아닐까란 생..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