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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마을 펜션

독일마을 펜션 탐방, 괴테하우스 한국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 달리다보니 어느새 독일마을에 도착해 있었다. 독일마을에서 3일이라는 시간을 보낸 곳은 마을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괴테하우스라는 조그마한 펜션으로 독일 교포가 상주하고 있는 펜션이 아니라서 나처럼 사교적이지 못한 여행객들이 찾기 좋은 곳이었다. 독일마을의 펜션들은 대부분 독일 교포분들이 직접 운영한다. 그러다보니 독일인 남편 혹은 부인과 마주쳐야 하는 일이 많은데, 이곳 괴테하우스는 체크인 할 때만 관리자와 잠깐 대면하면 되는 곳이었다. 보안 문제 등은 강아지 알아서 해결해줬다. 지금은 많이 컸을 것 같다. 내가 사용한 객실은 1층 객실이었다. 층간 소음에 민감한 내가 2층이 아닌 1층을 선택한 이유는 위 사진속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은데, 실제로도 사용이.. 더보기
남해 독일마을의 또다른 볼거리, 원예예술촌 보물섬으로 불리는 남해에는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어 여행 매니아들에겐 말그대로 보물과 같은 곳인데요. 최근 다큐멘터리 3일에서 독일마을을 소개하면서 보물섬 남해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습니다. 오늘 소개할 곳은 독일마을 정상에 있는 원예예술촌입니다. 원예예술촌은 원예 전문가와 원예를 사랑하는 20인이 모여 세계의 아름다운 정원들을 한 번에 감상할 수 있도록 조성한 복합 원예단지입니다. 원예예술촌에서는 다양한 나라의 정원만 감상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국풍, 스페인풍 네델란드풍, 뉴질랜드풍, 프랑스풍, 스위스풍 등의 건축양식을 감상할 수 있어 독일마을의 획일적인 건축양식에 실증을 느낀 분들에게 더욱 좋은 여행 코스가 될 것 같습니다. 원예예술촌은 1인 5,000원(성인기준)의 이용요금은 내야 하.. 더보기
독일 마을을 옮겨 온 남해 독일마을 독일의 마을을 옮겨 온 남해 독일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독일마을의 괴테하우스에서 3박을 하며 독일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봤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도 많은 관광객들이 독일마을을 찾아와 아침부터 시골 마을은 분주했습니다. 독일 마을은 독일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예쁜 집들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독일의 문화가 있고 독일교포가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전원주택 단지와 비슷한 개념의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 속에 펜션과 원예 예술촌이라는 테마 파크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독일마을을 찾아와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남해 독일마을의 예쁜 집들은 독일에서 만날 수 있는 일반적은 주택과는 그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독일의 실제 마을이 다소 어두운 분위기 내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