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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천온천

[강원도 펜션/설악산 펜션] 노천온천에 벽난로까지 이색 펜션, 숯굽는 마을 오늘 소개할 강원도 이색 펜션은 설악산 국립공원에서 30분 거리에 있는 '숯굽는 마을'이라는 곳입니다. 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이유는 펜션을 이용하면 복골온천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벽난로에 고구마를 구워먹을 수 있기 때문인데요. 온천에서 여독을 풀고 벽난로 앞에 둘러 앉아 고구마도 구워먹고 따끈따끈한 마루 바닦에서 몸을 지지다 보면 지상낙원이 따로 없다는 생각이 드는 힐링펜션입니다. 위 사진은 숯굽는 마을의 지도입니다. 지도를 보면 아시겠지만 숯굽는 마을에는 노천탕과 온천뿐만 아니라 낚시터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온천탕 뒤 정원도 노천 스파를 꾸미고 있더라구요. 상당한 규모의 노천 스파로 보이는데, 복골 온천수를 사용해 겨울에도 노천 온천 스파를 개장한다면 큰 인기를 누릴 것 같더군요. 제가 이용한.. 더보기
설악 온천 여행, 복골 온천을 다녀왔어요. 설악산의 정기를 받다 -복골온천- 2009년 마지막 여행, 강원도 여행을 마치고 서울로 돌아오기 전 복골온천에서 2009년 묵은 때를 벗겨냈습니다.평일이라서 그런지 주차장에 주차된 차가 5대 밖에 없었습니다. 온천 입구에 아토피와 신경질환에 좋은 온천이라는 복골온천 소개문이 붙어 있었습니다. 남탕 탈의실 사진입니다. 손님이 한 명도 없어서 카메라에 복골 온천의 이곳 저곳을 담아 봤습니다. 탈의실 사진 상단을 보면 큰 유리창이 있죠? 그 곳에 서서 바라본 숯굽는 마을의 전경입니다. 펜션에서 남탕 내부가 일부 들여다 보이는 특이한 구조입니다. 남탕을 훔쳐보는 여성분은 없을 것이기 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을 것 같네요. 다행히(?) 여탕 내부는 밖에서 볼 수 없는 구조였어요. 2층 탈의실에서 1층으로 내려오면 .. 더보기
부곡하와이, 서울 경기권에서도 갈만한가? 오늘 소개할 곳은 경상남도 창녕군에 위치한 부곡하와이입니다. 경상남북도에서는 유명한 온천이지만 서울경기권에서는 아는 사람이 드물 만큼 인지도가 없는 곳이죠. 하지만 부곡하와이는 1979년에 개장한 한국 최초의 테마형 워터파크입니다. 당시에만 해도 아주 획기적인 온천시설로 많은 사랑을 받았지만 지역 온천이라는 한계를 극복하지 못한 곳 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최근에는 실외수영장을 리노베이션하는 등의 시설투자를 통해 고객유치에 힘을 쓰는 것 같아서 부곡하와이를 재조명 해보려 합니다. 2007년까지는 볼 수 없었던 다양한 실외 시설이 생겼는데 가장 인기 있는 것은 바디슬라이드입니다. 오로지 하이슬라이드로만 승부하던 부곡하와이가 개장 30여년만에 시대의 흐름에 맞춰 바디슬라이드를 도입했는데 실내에 바디 슬라이드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