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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독일마을 펜션 탐방, 괴테하우스 한국의 아름다운 길을 따라 달리다보니 어느새 독일마을에 도착해 있었다. 독일마을에서 3일이라는 시간을 보낸 곳은 마을 정상에 자리잡고 있는 괴테하우스라는 조그마한 펜션으로 독일 교포가 상주하고 있는 펜션이 아니라서 나처럼 사교적이지 못한 여행객들이 찾기 좋은 곳이었다. 독일마을의 펜션들은 대부분 독일 교포분들이 직접 운영한다. 그러다보니 독일인 남편 혹은 부인과 마주쳐야 하는 일이 많은데, 이곳 괴테하우스는 체크인 할 때만 관리자와 잠깐 대면하면 되는 곳이었다. 보안 문제 등은 강아지 알아서 해결해줬다. 지금은 많이 컸을 것 같다. 내가 사용한 객실은 1층 객실이었다. 층간 소음에 민감한 내가 2층이 아닌 1층을 선택한 이유는 위 사진속 공간을 마음껏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은데, 실제로도 사용이.. 더보기
독일 마을을 옮겨 온 남해 독일마을 독일의 마을을 옮겨 온 남해 독일마을을 다녀왔습니다. 독일마을의 괴테하우스에서 3박을 하며 독일마을 이곳 저곳을 돌아봤는데, 평일임에도 불구하도 많은 관광객들이 독일마을을 찾아와 아침부터 시골 마을은 분주했습니다. 독일 마을은 독일전통 건축양식으로 지어진 예쁜 집들만 있는 곳이 아닙니다. 독일의 문화가 있고 독일교포가 생활하고 있는 곳으로 단순한 관광지가 아닌 전원주택 단지와 비슷한 개념의 공간입니다. 그런 공간 속에 펜션과 원예 예술촌이라는 테마 파크가 공존하고 있기 때문에 주말이면 많은 관광객들이 독일마을을 찾아와 주민들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고 합니다. 남해 독일마을의 예쁜 집들은 독일에서 만날 수 있는 일반적은 주택과는 그 분위기가 많이 다릅니다. 독일의 실제 마을이 다소 어두운 분위기 내지는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