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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3D

월드컵 3D 중계, 극장 VS 3D TV 비교 삼성 3D TV를 이용해 남아공 월드컵을 3D로 즐기고 있습니다. 이틀전에는 대한민국의 경기도 3D로 중계가 되었는데요. 그동안 3D TV로 월드컵을 보면서 '입체감'이 상당히 만족스러웠기에 아르헨티나전은 거금 3만원을 들여 3D로 중계해주는 극장에서 관전했습니다. 거의 1개월 전에 예약을 한 덕분에 나름 명당 좌석에 앉아 경기를 관전할 수 있었습니다. 극장에서의 관전 소감은 한마디로 "입체감은 좋았지만 어지러움이 심했다"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집에서 3D TV로 관전할 때와는 완전 다른 느낌이었습니다. 일단 화면의 선명도가 확연히 떨어졌고 카메라 앵글의 변화가 심한 장면에서는 어지러움을 많이 느꼈습니다. 특히 고스트가 완젼히 합쳐지지 않아 눈이 쉽게 피로해졌습니다. 반면 선수를 근거리에서 원샷으로 처.. 더보기
나도 남아공 월드컵 3D로 감상할 수 있나? EPL 경기 도중 신기한 카메라가 화면에 잡혔습니다. 국내 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볼 수 없었던 렌즈가 두개 달린 괴물같은 카메라가 경기 중간 중간 눈에 들어왔는데요. 터미네이터 T-800의 얼굴 같은 모양을 한 기계의 정체는 바로 3D 카메라 입니다. 1월 31일 맨유와 아스널 경기를 시작으로 3D 생중계에 들어간 이후 영국에는 축구팬들을 중심으로 3D TV가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3D TV가 없는 사람들도 3D TV를 볼 수 있습니다. 3D TV가 없는 사람들은 '3D 스포츠 펍'에 모여 3D로 자신이 좋아하는 팀을 응원한고 하는데요. 3D 스포츠 펍 패키지 상품까지 생길 정도로 3D에 대한 영국의 반응은 뜨겁습니다. 3D 생중계는 아바타의 나라 미국에서도 시작했습니다. 위 사진 중앙을 보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