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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변사또

김문수 패러디, 관등성명 예외는 없다. ... .. . 도지사니까 알아서 기라는 건가? 119에 전화를 했으면 전화한 이유부터 말해야 하는 게 상식이다. 이번 119 소방관 문책 사건을 통해 평소 김문수가 얼마나 권위적으로 살아왔는지 엿볼 수 있을 것 같다. 네티즌들은 김문수 패러디를 쏟아내며 그의 만행을 비판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김문수가 문책 받은 소방관들처럼 문책성 인사발령을 받지는 않는다. 불공평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선거로 뽑은 정무직 공무원이라고 하더라도 이런 상식 밖의 행동을 할 때에는 문책을 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주민소환제도가 있는 게 아닐까. 변사또를 예로 들어가며 탐관오리를 질책하던 김문수! 당신의 그런 권위주의적인 발상, 특권의식이야 말로 변사또의 그것과 흡사하다고 생각하지 않는가? 내용이 유용했다면 손가.. 더보기
김문수 막말논란, 춘향전을 야설로 해석 소녀시대의 몸매를 '쭉쭉빵빵'이란 점잖지 못한 어휘로 표현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는 김문수가 이번에는 좀 더 저급한 어휘를 동원해 여성비하, 춘향이 비하에 앞장섰다. 김문수는 22일 오전 7시 서울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린 한국표준협회 초청 최고경영자조찬회에서 "춘향전을 변사또가 춘향이를 '따먹는' 이야기"라는 새로운 해석을 내놓았다. 석찬도 아니고 조찬에서 '따먹다'라는 저질스러운 표현을 듣고 참석다들은 또 웬 봉변인가. 그는 혹시 춘향전을 읽으면서 "과연 권력자 변사또가 춘향이를 따먹을 수 있을까?"에 포커스를 맞췄던 것은 아닐까. 그의 독특한 시각도 문제지만 점잖지 못한 어휘력은 더 큰 문제다. 도지사라는 자가 동네 양아치들이나 쓰는 '따먹다'라는 은어를 거침없이 사용하는 것을 보니 역시 헌정..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