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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골

기성용 골, 메인 장식! 102년의 무게를 이겨내다! 셀틱의 에이스 기성용이 이제는 페널티킥까지 차게 됐다. 셀틱이 창단한지 102년 지나서 태어난 1989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페널티킥을 맡겼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0-0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찬다는 건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겠지만 89년생 기성용에겐 더욱 그러했을 거다. 하지만 기성용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골을 성공시켰고, 어김없이 태극기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기성용은 오늘 경기에서 캐논슛을 선보이는 등 강력한 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노비치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기성용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오늘 펼쳐진 유로파리그 최고의 영웅이 되었을 거다. 비록 막판에 수비수가 위험지역에서 어설픈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지만, 영보이 기성용이 유로파리그.. 더보기
기성용 골, 앞으로 주전 경쟁 구도는? 기성용이 SPL진출 이후 첫 골을 성공시켜 화제입니다. 그런데 사실 기성용이 골을 넣었다고 해서 다음 경기부터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성용이 출전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따져봤습니다. 1. 참을성 없는 셀틱팬, 골에 환장한 감독을 자극하라! 현재 셀틱의 홀딩과 앵커맨 역할을 책임지는 영국 태생의 선수는 85년생 스콧 브라운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포지션 경쟁자인 스콧 브라운이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기성용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낮나는 평가를 내 놓기도 했더군요. 하지만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릴 레넌 감독의 선수기용 스타일과 셀틱이라는 팀의 보수적인 성향을 잘 이용한다면 셀틱이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 못하거나 스콧 브라운 선수가 부진할 경.. 더보기
기성용 골, 중거리 슛에 현지 코멘테이터도 놀라! 지난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을 기쁘게 해줬는데, 오늘은 기성용 선수가 국내 축구팬들을 새벽 4시까지 잠못들게 할 것 같습니다. 기성용이 셀틱 이적 후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기 때문인데요. 맨유와 풀럼의 경기가 끝나고 TV를 끄려했던 많은 국내팬들이 기성용 선수의 골 장면을 HD화질로 보기 위해 새벽 4시까지 TV를 끄지 못할 듯 합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교체되어 들어간지 10분 만에 패트릭 매코트가 왼쪽 코너부근에서 올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받은 후 곧바로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기성용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상대편 왼쪽 골대 상단 모서리 부근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특히 기성용의 골은 기라드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기성용식 중거리 슛이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