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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 골

기성용 골, 메인 장식! 102년의 무게를 이겨내다! 셀틱의 에이스 기성용이 이제는 페널티킥까지 차게 됐다. 셀틱이 창단한지 102년 지나서 태어난 1989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페널티킥을 맡겼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0-0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찬다는 건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겠지만 89년생 기성용에겐 더욱 그러했을 거다. 하지만 기성용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골을 성공시켰고, 어김없이 태극기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기성용은 오늘 경기에서 캐논슛을 선보이는 등 강력한 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노비치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기성용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오늘 펼쳐진 유로파리그 최고의 영웅이 되었을 거다. 비록 막판에 수비수가 위험지역에서 어설픈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지만, 영보이 기성용이 유로파리그.. 더보기
지동원 데뷔골, 기사회생이란 이런 것! 기성용은 3호골 1군 명단에서 제외됐던 지동원이 첼시전에 출전해 골을 넣었다? 선더랜드가 아스널의 벤트너를 임대 영입하면서 1군에서 밀려났던 지동원. 하지만 팀내 입지가 불안해진 기안이 알 아인으로 전격 임대되면서 지동원에게 기회가 찾아 왔습니다. 하지만 그 기회 역시 굉장히 제한적인 기회였죠. 언제나처럼 지동원은 승패가 어느정도 갈린 경기 막판에 출전 기회를 잡았습니다. 뭔가를 보여주기에는 부족해 보이는 후반 37분. 하지만 지동원은 기회를 놓치지 않고 강팀 첼시를 상대로 골을 기록했습니다. 그것도 인저리 타임에 말이죠. 만약 오늘 기록한 골이 첼시의 발목을 잡는 동점골이었다면 지동원은 EPL 공식 홈페이지 메인을 장식할 수도 있었을 겁니다. 세세뇽을 대신해 교체투입된 지동원은 필드에 나선지 5분만에 팀의 첫 번째 골.. 더보기
기성용 골 "완벽한 마무리" 현지 중계진 흥분! 셀틱 기성용이 하이버니언과의 개막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후반 61 페날티 아크에서 5m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패스를 받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골대에서 25야드 떨어진 곳에서 슛을 쐈다고 한다). 공을 잡은 기성용은 지체 없이 왼발로 강슛을 날렸다. 기성용의 왼발을 떠난 공은 3명의 수비수를 뚫고 오른쪽 골대 그대로 통과했다. 오늘의 골도 중거리포였다.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후반 80분과 92분에 하프라인과 패날티 아크 중간 지점에서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강슛을 날려, 물오른 슈팅감각을 과시했다. 셀틱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공격 옵션을 장착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을만한 골과 슈팅이었다. 지난 프리시즌 멜버른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던 기성용! 오늘 움직임을 보니 이번.. 더보기
기성용 결승골 '발사' 장면 해외언론 장식 스코티쉬컵에서 결승골을 넣고 MOM에 선정된 기성용의 사진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해외언론의 메인을 도배했다. 호날두가 40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1면을 차지했다면 기성용리 스코티시컵에서 결승골을 넣었다는 것은 2면에 소개될 정도로 그의 장거리 결승포는 인상적이었다. 이 사진 외에도 사마라스와 기성용이 함께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사진, 기성용이 팀 중앙에 서서 우승 세레모니를 하는 사진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기성용의 장거리 결승골에 대해 기성용 혼자 만든 골, 유에서 무를 창조한 골, 셀틱을 타오르게 만든 골 등 엄청난 골이었다는 수식어를 동원하며 소개했다. 스코티쉬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기성용은 2010-2011시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문구단 셀틱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더보기
기성용 골, 앞으로 주전 경쟁 구도는? 기성용이 SPL진출 이후 첫 골을 성공시켜 화제입니다. 그런데 사실 기성용이 골을 넣었다고 해서 다음 경기부터 당장 주전 자리를 꿰찰 가능성은 그리 높지 않습니다. 그래서 기성용이 출전명단에 꾸준히 이름을 올릴 수 있는 경우의 수를 따져봤습니다. 1. 참을성 없는 셀틱팬, 골에 환장한 감독을 자극하라! 현재 셀틱의 홀딩과 앵커맨 역할을 책임지는 영국 태생의 선수는 85년생 스콧 브라운입니다. 일부 언론에서는 포지션 경쟁자인 스콧 브라운이 부상을 당하지 않으면 기성용 선수가 선발로 출전할 가능성이 낮나는 평가를 내 놓기도 했더군요. 하지만 공격 축구를 선호하는 릴 레넌 감독의 선수기용 스타일과 셀틱이라는 팀의 보수적인 성향을 잘 이용한다면 셀틱이 많은 골을 생산해내지 못하거나 스콧 브라운 선수가 부진할 경.. 더보기
기성용 골, 중거리 슛에 현지 코멘테이터도 놀라! 지난 경기에서 차두리 선수거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국내 팬들을 기쁘게 해줬는데, 오늘은 기성용 선수가 국내 축구팬들을 새벽 4시까지 잠못들게 할 것 같습니다. 기성용이 셀틱 이적 후 리그 경기에서 처음으로 골을 성공시켰기 때문인데요. 맨유와 풀럼의 경기가 끝나고 TV를 끄려했던 많은 국내팬들이 기성용 선수의 골 장면을 HD화질로 보기 위해 새벽 4시까지 TV를 끄지 못할 듯 합니다. 후반 25분 교체 투입된 기성용은 교체되어 들어간지 10분 만에 패트릭 매코트가 왼쪽 코너부근에서 올려준 패스를 오른발로 가볍게 받은 후 곧바로 오른발 강슛을 날렸고, 기성용의 오른발을 떠난 볼은 상대편 왼쪽 골대 상단 모서리 부근으로 빨려 들어갔습니다. 특히 기성용의 골은 기라드라는 별명을 얻게 해준 기성용식 중거리 슛이어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