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기성용

기성용 비밀 SNS, 과연 공개대상인가? 기성용이 자신의 비밀 SNS 계정으로 추정되는 공간에 최강희 감독을 조롱한 행위를 두고 네티즌들이 갑론을박하고 있습니다. 한 매체는 이번 논란에 대한 설문조사까지 실시했는데 결과는 '공인으로서 문제되는 글은 삼갔어야'라는 항목이 79%(2,039명)로 압도적인 1위를 차지했더군요. 그런데 과연 기성용이 비밀 SNS에 글을 쓴 행위가 공인의 행동으로 볼 수 있을까요? 비공개 페이스북 담벼락, 공공의 영역인가 사적영역인가? 페이스북에 글을 쓴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열람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마치 싸이월드의 일촌공개처럼 페이스북도 지인들끼리만 글과 사진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이처럼 특정인에게만 열람을 허용하는 비공개 페이스북은 지인들만 글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속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지극히 사적인 공.. 더보기
기성용 골, 메인 장식! 102년의 무게를 이겨내다! 셀틱의 에이스 기성용이 이제는 페널티킥까지 차게 됐다. 셀틱이 창단한지 102년 지나서 태어난 1989년생 대한민국 청년에게 페널티킥을 맡겼다는 게 굉장히 인상적이었다. 0-0 상황에서 페널티킥을 찬다는 건 누구에게나 부담이 되겠지만 89년생 기성용에겐 더욱 그러했을 거다. 하지만 기성용은 아무렇지 않은 듯 골을 성공시켰고, 어김없이 태극기 세레모니를 선보이며 국내 축구팬들의 성원에 보답했다. 기성용은 오늘 경기에서 캐논슛을 선보이는 등 강력한 킥력을 유감없이 선보였다. 한노비치의 슈퍼세이브가 없었다면 기성용은 멀티골을 기록하며 오늘 펼쳐진 유로파리그 최고의 영웅이 되었을 거다. 비록 막판에 수비수가 위험지역에서 어설픈 반칙을 범하며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승부를 거두고 말았지만, 영보이 기성용이 유로파리그.. 더보기
기성용 골 "완벽한 마무리" 현지 중계진 흥분! 셀틱 기성용이 하이버니언과의 개막전에서 골을 기록했다. 기성용은 후반 61 페날티 아크에서 5m정도 떨어진 위치에서 패스를 받았다(현지 언론에 따르면 골대에서 25야드 떨어진 곳에서 슛을 쐈다고 한다). 공을 잡은 기성용은 지체 없이 왼발로 강슛을 날렸다. 기성용의 왼발을 떠난 공은 3명의 수비수를 뚫고 오른쪽 골대 그대로 통과했다. 오늘의 골도 중거리포였다. 골을 기록한 기성용은 후반 80분과 92분에 하프라인과 패날티 아크 중간 지점에서 오른발과 왼발을 번갈아가며 강슛을 날려, 물오른 슈팅감각을 과시했다. 셀틱 팬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좋은 공격 옵션을 장착했다는 인상을 강하게 받을만한 골과 슈팅이었다. 지난 프리시즌 멜버른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MOM에 선정되었던 기성용! 오늘 움직임을 보니 이번.. 더보기
기성용 결승골 '발사' 장면 해외언론 장식 스코티쉬컵에서 결승골을 넣고 MOM에 선정된 기성용의 사진이 스카이스포츠를 비롯한 해외언론의 메인을 도배했다. 호날두가 40골을 넣었다는 소식이 1면을 차지했다면 기성용리 스코티시컵에서 결승골을 넣었다는 것은 2면에 소개될 정도로 그의 장거리 결승포는 인상적이었다. 이 사진 외에도 사마라스와 기성용이 함께 우승컵을 들고 환호하는 사진, 기성용이 팀 중앙에 서서 우승 세레모니를 하는 사진 등이 소개되었다. 한편 해외 언론들은 기성용의 장거리 결승골에 대해 기성용 혼자 만든 골, 유에서 무를 창조한 골, 셀틱을 타오르게 만든 골 등 엄청난 골이었다는 수식어를 동원하며 소개했다. 스코티쉬컵에서 유종의 미를 거둔 기성용은 2010-2011시즌,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명문구단 셀틱에서 주전자리를 확보했다. 특히.. 더보기
욱일승천기 때문에 기성용 원숭이 세레머니? 기성용의 원숭이 세레머니를 두고 말이 많습니다. 그런데 기성용의 원숭이 세레머니가 일본 응원단의 욱일승천기 때문이었다는 주장이 제기되면서 "잘했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습니다(현재 기성용은 트위터를 통해 일본 원숭이 세레모니는 일본의 욱일승천기 때문이었으며 눈물이 났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응원단은 2010년 10월 12일 상암에서 열렸던 한일전에서 욱일승천기를 걸어 두는가 하면 김연아 선수를 악마로 표현한 가면을 쓰고 나타다 빈축을 사기도 했었죠. 소속팀 셀틱에서 경기를 할 때 항상 양쪽 팔에 태극기가 새겨진 손목 보호대를 착용하는 기성용이기에 아시안컵 경기장에서 욱일승천기를 봤다면 충분히 도발적인 세레머니를 할만 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인데요. 그렇다면 도대체 욱일승천기는 뭘까요? 욱일승천기(旭日昇天旗)는.. 더보기
한일전 승부차기 패배와 손흥민 눈물은 세대교체의 성장통 손흥민 눈물, 손흥민 눈물 오늘의 한일전도 역시 산낙지처럼 쫄깃쫄깃함이 있는 경기였습니다. 연장후반 종료직전 터진 황재원의 골은 2002년 한일월드컵 당시 설기현 선수가 후반 종료직전에 이탈리아를 상대로 넣었던 골을 연상케 할 정도 극적이었죠. 승리의 여신은 눈 앞에서 승리를 놓친 일본보다는 극적으로 승부차기까지 가게된 대한민국 대표팀의 편처럼 보였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 대표팀은 승부차기에서 단 한 골도 성공시키지 못하며 패배의 쓴맛을 봐야겠는데요. 첫 번째 키커는 보통 경험이 많고 킥력이 좋은 선수를 기용한다는 점을 고려해 볼 때 구자철 선수를 첫 번쩨 키커로 기용한 것은 조광래 감독의 실수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특히 첫 번째 키커를 기성용으로 기용했더라면 어땠을까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좀 더.. 더보기
한일전 선발? 4만석 매진! 이유 있네 한일전 티켓이 매진되었습니다. 이번 카타르 아시아컵에서 티켓이 매진된 것은 한국과 일본의 4강전이 처음인데요. 개최국 카타르가 탈락한 상황에서 타국의 경기가 매진되었다는 것은 그만큼 한일전은 양국의 국민뿐만 아니라 아시아인 모두에게 빅매치란 의미겠죠. 엄청난 양팀의 스쿼드 양팀의 가동할 수 있는 선발 스쿼드를 보면 대한민국은 박지성(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기성용·차두리(셀틱), 이청용(볼턴), 손흥민(함부르크SV)가 유럽에서 활약하고 있고, 일본은 가가와 신지(도르트문트), 혼다 케이스케(CSKA모스크바),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호소가이 하지메(아우구스부르크), 마츠이 다이스케(FC 톰톰스크), 우치다 아스코(살케 04), 나가토모 유토(AC 체세나), 가와시마 에이지(리에르세 SK), 요시다 .. 더보기
기성용 태극기 새겨진 손목밴드 착용 눈길! 기성용 태극기 새겨진 손목밴드 착용 눈길! 아시아 게임 대표 탈락 아쉬움 달래기 위해? 스코티쉬프리미어리그 셀틱의 기성용과 차두리가 오랜만에 동반 출전하며 팀의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기성용은 레인저스와의 경기 이후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며 팀내 입지를 다졌고, 일본전 국가대표 차출 이후 처음으로 리그경기에 출전한 차두리는 시즌 첫 어시스트를 기록하며 그동안의 서러움을 스스로 털어냈습니다. 오늘 경기에서 가장 눈길을 끈 것은 기성용 선수가 셀틱을 상징하는 녹색 바탕에 태극문양이 새겨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있었다는 건데요. 아시아 게임 대표 탈락의 아쉬움을 달래기 위한 것처럼 보여 안스러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태극기가 새겨진 손목보호대를 착용하고 경기에 나선 기성용 선수는 수비시 상대 미드필더들과의 몸싸움에..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