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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연

담배 피우면 문맹되나? 흡연공간 마다하고 금연공간 찾는 흡연자들. 고속도로 휴게소에 가면 비흡연자들은 흡연자들이 뿜어내는 담배 연기 때문에 숨을 참아야 했다. 하지만 오는 12월 8일부터는 휴게소에서 담배를 피우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게 됐다. 휴게소 건물뿐 아니라 부속시설과 통로, 계단까지 모두 금연구역으로 지정된다. 고속도로 휴게소 금연이 시행되기 앞서 대부분의 휴게소는 출입구 등 간접흡연의 피해가 큰 곳을 금연공간으로 지정하여 금연운동을 시행중이다. 하지만 이를 지키는 흡연자들은 거의 없다. 분명히 금연 공간이라고 대문짝 만하게 써뒀지만 아무렇지 않게 담배를 피운다. 적발시 과태료를 부과한다는 경고문이 적혀 있지만 금연공간에서 담배를 피우다 과태료를 낸 적이 한 번도 없는 흡연자들은 비흡연자들의 건강권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건강증진법 시행규칙 따위는 개나 줘버린.. 더보기
김포공항, 흡연실 앞에서 담배피는 이상한 사람들 흔히들 공항을 외국인 관광객에게 첫인상을 심어주는 곳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정부는 공항에 많은 투자를 하죠. 특히 김포공항은 원하가치 하락으로 인해 하루에도 수천명의 일본, 대만, 중국 등 외국인 관광객들이 드나드는 곳입니다. 그래서인지 김포공항에는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길거리 흡연 등 공공장소 흡연을 방지하기 위해 많은 돈을 들여서 흡연실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많은 돈을 투자해 만든 흡연실은 텅텅 비어 있었습니다. 대신 화장실 천장엔 담배 연기가 모락모락 피어오르고 있었고, 게이트 앞은 애연가들이 담소를 나누며 즐겁게 흡연을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흡연실 바로 앞에서 담배를 피고 있는 이상한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더욱이 위 흡연자들이 담배를 피고 있는 곳은 국제선 청사로 이동하는 공항 셔틀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