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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청

장애인 전용주차공간에 주차하는 건 결국 양심의 문제?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비장애인들은 어떤 뇌구조를 가지고 있을까요?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를 하다 단속을 당한 사람들의 공통된 주장은 "장애인 주차공간이라는 사실을 몰랐다"입니다. 그래서 운전면허 시험에서 시력자격을 통과할 사람이라면 누구나 장애인 주자공간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주차라인을 변경한 곳이 많은데요. 위 사진처럼 장애인 주차공간임을 알리는 휠체어 그림을 주차라인 밖에 표시해둠으로써 실수로 장애인 주차공간에 주차하는 불상사를 방지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아래 사진처럼 천정에 장애인 전용이란 팻말까지 달아뒀죠. 하지만 위 두 차량 모두 비장애인의 차량이었습니다. 우측 아반떼 차량은 초등학생 자녀 두명을 둔 4인 가족이 타고 온 차였고, 좌측 레간자 차량은 건장한 남성이 혼자 타고 온 차였습.. 더보기
자전거 전용도로, 시민 안전 위협한다. 디자인 서울이 바꿔 놓은 서울의 모습에 만족하시나요? 만족 스러운 곳도 있지만 오늘 소개할 곳 처럼 2% 부족해 보이는 곳도 상당수 존재하는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보도블럭 가운데 자전거 전용도로를 설치한 발산역 주변의 모습인데요. 과연 자전거 이용자와 시민이 조화롭게 보도와 자전거 전용도로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자전거 전용로는 오토바이 전용로가 되어 있었습니다. 10분 동안 무려 18대의 오토바이가 자전거 전용도로를 질주했습니다. 특히 배달의 기사들이 자전거 정욜도로에서 광란의 질주를 하고 있어 시민의 안전이 위협받고 있었습니다. 오토바이가 전용도로를 시원하게 빠져가나면 시민들이 푹신푹신한 자전거 전용도로 위를 걷고 있었는데요. 손상이 잘 되는 전용도로 위를 힐을 신고 이용하는 시민들 때문에 전용도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