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강남

[당산역 맛집] 짬뽕 잘하는 집, 강남(중국의 옛말) 당산동 일대에서 짬뽕 잘하는 집으로 통하는 중국집 '강남'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남(江南)과 같은 한자를 쓰지만 뜻은 '강 남쪽'이 아닌 '옛날 중국'입니다. 식사시간에는 줄을 서야 할 정도로 장사가 잘되지만, 다행히 이날은 손님이 별로 없었습니다. 하지만 홀은 언제나처럼 정신이 없을 정도로 붐볐어요. 중국분이 직접 운영하는 곳이라 그런지 중국분위기를 잘 살린 '레드 & 골드 인테리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중국스러운 소품들로 나름 멋도 냈죠. 그럼 이제 강남의 '맛'을 만나보겠습니다! 이날 주문한 메뉴는 짬뽕, 고추잡채밥, 탕수육입니다. 기본찬, 보통 짜사이가 나오는데, 이상하게 짜사이 대신 김치가 나왔어요. 탕수육, 강남의 탕수육은 이날 처음 먹어봤는데 레몬 소스가 아닌 케첩소스라서..... 케첩향.. 더보기
[강남 맛집] 품격이 느껴지는 한식집, 손수헌 지난 주말 압구정 캐논 플랙스에 새로 구입한 카메라의 A/S를 맡기고 논현동 손수헌에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논현동 손수헌은 프리미엄 웰빙이란 새로운 트랜드를 보여주는 곳이었습니다. 우선 식당의 첫인상을 좌우하는 발렛서비스부터 만족스러웠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밝은 미소로 응대해주셨거든요. 손수헌에 들어서자 '더' 친절한 미소를 가진 분들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친절한 홀직원분의 안내를 받아 프라이빗 룸을 지나 소규모 홀로 이동했습니다. 이른 점심 시간이라 홀엔 손님이 아무도 없었어요. 참고로 손수헌에는 위 사진 우측 하단과 같은 별실이 14곳이나 있다고 합니다. 안젤리나 졸리 주연의 영화 '솔트'를 보면 로맨틱한 결혼기념일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CIA 특수요원 졸리가 냅킨 접는 법을 연구하는 장면이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