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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로수길맛집

[가로수길 맛집] 스웨덴식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곳, 피카 이케아의 고향 스웨덴에서 날아온 달콤한 디저트를 맛볼 수 있는 'FIKA'를 다녀왔습니다. FIKA의 모든 베이커리와 커피는 스웨덴에서 직수입된 재료를 이용해 만든다고 하는데, 스웨디쉬 100%에 도전한다는 피카의 맛은 과연 어땠을까요. 스웨디쉬 디저트 전문점 피카에는 다양한 베이커리와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체리, 자몽, 딸기, 바나나 등 다양한 토핑으로 맛을 낸 생과일 타르트 (6,500원) 베리의 향연! 알프스 정상에 상큼한 베리 토핑을 한 듯한 알프스(6,500원) 스웨덴에 가면 어디서나 쉽게 만나볼 수 있는 밀빵, 쎔라(4,000원) 향긋한 로즈마리 향과 달콤한 슈가 생각난다면 로즈마리 스톤 듀(7,500원) 이 외에도 다양한 디저트들과 음료가 준비되어 있었는데요. 오늘은 그라무 치즈케이크..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말차로 만든 케이크가 맛있는 듀자미 오늘 소개할 가로수길 듀자미는 가로수길 맛집 마망갸또의 셰프님처럼 르 꼬르동 블루 출신의 셰프님이 프랑스 케이크를 선보이는 카페입니다. 듀자미는 말차로 만든 쉬폰 생크림 케이크 위에 아이스크림과 팥을 올린 아이스 말차 젠자이 케이크가 인기 메뉴인데요. 오늘 제가 맛본 메뉴는 인기메뉴가 아닌 비인기 메뉴인 레어치즈케이크(6,500원)입니다. 비인기 메뉴인 레어치즈 케이크를 주문한 이유는 인터넷에 올라와 있는 레어치즈케이크에 대한 평은 '맛있다 vs 맛없다'로 극명하게 나뉘어 있었기 때문인데요. 제 입맛엔 '맛 없다고 하기엔 미안하지만 맛잇다고는 할 수 없는 맛'이었습니다. 하지만 케이크 위에 올려진 쫀득쫀득한 마카롱은 역시 맛있더라구요. 다음번에는 케이크 대신 마카롱만 먹어야겠단 생각이 들었습니다. 레어치..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호떡으로 만든 펜케익을 맛볼 수 있는 곳, 더블유이(W.e.) 오늘 소개할 가로수길 맛집은 퓨전 디저트 전문점 더블유이(W.e.)입니다. 더블류이는 우리 전통 디저트를 이국적인 느낌으로 재탄생시킨 이색적인 카페인데요. 이곳의 대표 메뉴인 호떡으로 만든 펜케익은 식신원정대에 소개되었을 정도로 독특한 맛을 자랑합니다. 네모 세상에서 곡선의 미를 살려 멋을 낸 실내외 인테리어와 군고구마 통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가스선까지 연결되어 있는 걸 보면 장식용은 아닌것 같고, 저걸로 고구마 디저트에 이용되는 맛있는 고구마를 만들어 내나 봅니다. 더블류이에서는 군고구마 이외에도 단팥, 단호박, 검은깨, 미숫가루 등 일반적인 카페에서 만나볼 수 있는 디저트와는 다른 빛깔과 모양을 하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요구르트의 100배에 달하는 유산균이 살아있다는 맑고 투명한 생 막..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먹는 재미가 있는 맛집, 깍둑고기와 지짐김치 가로수길점 가로수길 맛집 탐방 14편은 먹는 재미가 있는 맛집, 깍둑고기와 지짐김치 가로수길점입니다. 깍둑고기와 지짐김치 가로수길점은 고양이 카페 '춤추는 고양이' 옆, 오리엔탈 다이닝바 '이즈나' 맞은편에 위치한 건물 2층과 3층을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요즘 이쪽 골목(도산대로 북4길)에 괜찮은 음식점들과 카페들이 속속 문을 여는 것 같습니다. 덕분에 신사역에서 압구정역 방향으로 오래 걷지 않고도 즐거운 데이트가 가능해졌는데요. 저처럼 혼잡해진 가로수길이 부담스러워진 분들이라면 도산대로 북4길과 압구정 남4길 데이트를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깍둑고기와 지짐김치를 방문할 때 가장 추천할만한 코스는 깍둑고기와 지짐김치에서 식사를 한 후, 춤추는 고양이에서 고양이들과 신나게 놀고, 마지막으로 위 사진 속 디..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맥주 한 잔하기 좋은 가로수길 아즈나 요즘 롯데마트가 치킨 한 마리를 5,000원에 판다고하는데, 소셜커머스를 이용해보니 통큰 치킨보다 더 저렴하게 치킨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것도 '춤추는 고양이', '듀자미', W.E' 등 독특한 카페가 많은 가로수길 뒷골목(도산대로북4길)에 있는 다이닝바에서 말이죠. 이래서 요즘 맛집 블로거 이웃분들이 소셜 소셜 하나 봅니다. 오늘 제가 이용한 소셜 커머스는 티쿠마라는 곳인데요. 주로 강남의 맛집들의 가격을 파괴하고 있는 소셜 커머스로 타지역보다 물가가 비싼 강남 맛집 탐방에 큰 도움이 되는 곳입니다. 현재는 신사동의 브레첸이라는 이탈리안 레스토랑의 할인 식사권을 판매하고 있으니까 관심 있으신 분들은 방문해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본론으로 돌아와 아즈나의 이곳 저곳, 그리고 통큰 치킨 부럽지 않았던..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베이킹 스튜디오와 카페의 만남, 마망갸또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파티셰에게 베이킹 수업도 듣고 디저트와 차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유명한 가로수길 디저트 맛집 마망갸또를 다녀왔습니다. 르 꼬르동 블루를 수석 졸업한 파티셰님의 졸업장이 벽에 걸려 있는 모습이 마치 치과에 온 듯한 느낌이었는데요. 어쩌면 마망갸또의 카라멜을 너무 많이 먹으면 치과에 가야 할 수도 있다는 걸 암시하는 것이 아닐까란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쇼케이스 속에는 달콤한 카라멜과 디저트들이 가득했고, 거리낌 없이 카라멜 롤케이크와 호박 타르트를 주문했습니다. 카라멜 롤 케이크의 맛은 듣던 대로 색달랐습니다. 우유의 담백함이 묻어나는 카라멜생크림과 그 생크림을 감싸고 있는 소프트한 시트, 그리고 이 모든 것을 탱탱하게 잡아 주고 있는 카라멜 글라사쥬! 여자사람님은 카라.. 더보기
[가로수길 맛집] 프랑스 전통 메밀반죽 크레페, 가로수길 모리나 서울에서 유럽풍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곳은 그리 많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가로수길 골목 한편에 프랑스 전통 메밀반죽 크레페를 맛볼 수 있는 곳이 있다고 해서 다녀왔습니다. 푸른색 페인트로 멋을 낸 몽마르뜨 언덕의 작은 가게처럼 보이는 곳이 바로 오늘 소개할 가로수길 크라페 맛집 모리나입니다. 파란 문을 열고 들어갔더니 에펠탑을 형상화한 대형 종이 조형물이 이곳의 정체성을 말해주고 있었는데요. 모리나에는 곳곳에 에펠탑 소품을 전시해뒀더군요. 어쩌면 에펠탑들을 내세워 '우리 가게에선 일본식 크라페는 팔지 않습니다'란 말을 대신 해주고 있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이곳 저곳에 에펠탑들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모리나의 특징은 식사형 크레페와 디저트형 크레페를 구분해서 판매하고 있다는건데, 저희 .. 더보기
가로수길 밀크빙수 맛집 C4 케이크 부티크 동부이촌동 C4 케이크 팩토리가 가로수길에 지점을 냈다고 해서 찾아가봤습니다. C4 케이크 팩토리의 심플하면서 모던한 인테리어와 달리 가로수길의 C4 케이크 부티크는 지중해의 작은 마을의 제과점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습니다. 가로수길로 나들이를 가면 항상 의사와 무관한 발렛 파킹이 부담스러운데, C4 케이크 부티크도 주차장에 들어서기 무섭게 발렛 요구를 받아야 했습니다. C4 케이크 부티크의 발렛 요금은 2천원이었어요. 이날은 이미 캐논 플렉스(압구정)에 50D 초기불량 판정을 받으러 갔다가 발렛비 1,000원을 이미 날렸기에, 발렛 요금2,000원이 더욱 아깝게 느껴졌습니다. 이날은 얼마전 논현동에 오픈한 손수헌이라는 한정식집에서 점심코스를 먹고 나서 방문한 터라 간단하게 팥빙수, 후르츠 쇼트, 밀크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