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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지구멸망

영화 2012, 지구멸망을 기대하지마라! 드디어 2012를 디지털관에서 감상하고 왔습니다. 오후 10시에 시작한 영화는 새벽 0시40분에 끝이 났습니다. 영화는 끝이 났지만 지구는 멸망하지 않았다는 것이 오늘 영화를 본 소감을 가장 잘 표현해 줄 것 같습니다. 제가 기대한 2012는 정말 지구가 멸망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너무 많은 사람이 살아 났고 그 중심에는 미국의 영웅주의가 자리잡고 있었습니다. 물론 미국영화니까 미국인이 영웅으로 등장해야 겠죠. 아마겟돈의 브루스윌리스, 딥입팩트의 로버트 듀발이 그러했듯이 인류를 구하는 것은 언제나 희생정신이 투철한 미국인이었습니다. 심지어 인디펜던스데이에서는 술주정뱅이 퇴역 공군 조종사로 출연한 렌디 케이드가 목숨을 바쳐 지구를 구합니다. 그나마 우주전쟁에서는 모든 인류가 외계생명체의 침공에 의해 멸.. 더보기
2012지구멸망 시나리오보다 더 위험한 시나리오 가장 무서운 것은 인간 자신 지구멸망을 소재로한 2012이라는 외화가 개봉하면서 지구 최후의 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마야력에 의한 지구멸망이나 행성X 또는 나비루에 의한 지구멸망은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지구멸망은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일일까요? 아닙니다. 지구 멸망은 가능성이 충분히 있습니다. 물론 인류가 모두 사망하는 지구멸망은 아니겠지만 대다수의 인류가 사망에 이르는 지구멸망은 충분히 가능합니다. 가장 유력한 시나리오는 바이러스에 의한 지구멸망입니다. 인류가 정복할 수 없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바이러스입니다. 바이러스는 계속적으로 변신을 하고 더욱 강력해지기 때문입니다. 5000만명의 희생자를 냈던 스페인독감, 10년동안 500만명의 희생자를 냈던 기면성..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