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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박주영 코리안 빅리거 중에서 가장 깨끗한 성적표 굴욕 박주영이 한국에서 태어나 EPL에 진출한 축구 선수 중에서 가장 깔끔한 성적표를 받는 굴욕을 기록하게 됐다. 박주영이 아스날 유니폼을 입고 리그 경기를 뛴 시간은 총 7분 밖에 되지 않으니 당연한 결과일 수도 있지만, 0슈팅은 너무 심한 거 같다. 2011-2012 시즌 복귀가 불투명했던 이청용이 시즌 막판 2경기 연속 교체 출전 기회를 잡으며 슈팅1개, 코너킥3개를 기록한 것과 비교해봐도 박주영의 시즌 성적표는 굴욕적이다. 한국인 최초로 스트라이커로 EPL(미들스보로)에 진출해 통산 29경기(리그 23경기)에 출전! 2골(FA컵, 칼링컵 각 1골)을 넣은 이동국. 당시 수 많은 네티즌과 기자들이 이동국을 욕했다. 역시 이동국은 거품이라는 등...... 하지만 박주영의 기록과 비교해보면 이동국의 29경기.. 더보기
손흥민 5호골 승점 1점 보태며, 구자철과 5월 5일 사생결단 빅매치! 독일 축구팬들과 언론들은 도르트문트와 뮌헨의 리그 1위 싸움만큼이나 함부르크, 아우크스부르크, 쾰른이 벌이는 강등권 싸움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지난주 하노버와의 경기에서 천금과도 같은 결승골을 넣으며 함부르크에 승점 3점을 선물한 손흥민이 뉘른베르크와의 경기에서도 선제골을 넣으며 승점 1점을 선물하자 독일 언론들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손흥민에게 팀내 최고 평점(2점)을 부여했다. 이제 함부르크는 2경기를 남겨두고 있다. 남은 2경기에서 손흥민이 어떤 활약을 하느냐에 따라 함부르크의 운명이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이다. 이미 손흥민은 2경기에서 함부르크의 모든 골을 혼자 넣으며 승점 4점을 따냈다. 손흥민이 만들어 낸 승점 4점은 함부르크가 지난 9경기 동안 쌓은 승점에 1점 모자란.. 더보기
구자철 동점골 이후 혼자 달려가 어시스트보다 더 어시스트스러운 구자철의 밥상 차려주기 영상 보기 극적인 동점골을 만들어 낸 구자철이 혼자! 동료 선수들과 다른 방향으로 달려가는 모습이 중계 카메라에 잡혀 국내 축구팬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아우크스부르크의 세주 자철은 브레맨과의 리그 27라운드 경기에서 후반 92분 찾아온 마지막 간접프리킥 찬스를 놓지지 않았다. 구자철은 브레멘 수비수 소크라티스 파파스타토풀로스가 걷어낸 공이 발리 슈팅으로 '판타스틱 피니쉬'를 시도했으나 아쉽게 공은 골키퍼의 무릎에 막히고 말았다. 그런데 골키퍼의 무릎에 맞고 바운드된 공이 팀 동료 베르헤그의 몸에 맞고 다시 골대로 들어가 아우크스부르크는 브레맨과 극적인 무승부를 기록하게 됐다. 팀을 위기에서 구해낸 구자철은 만세 세레모니를 하며 벤치를 향해 달려갔으나.. 더보기
무암바 심장마비 이후 현재 상태, 체스트 병원 후기보니 걱정 이청용의 팀동료 파브리스 무암바가 토트넘과의 FA컵 대회 도중에 심장마비로 쓰러졌습니다. 사고 소식이 전해지자 전세계 축구팬들은 무암바의 회복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축구팬들은 국적, 응원하는 팀을 불문하고 스카이스포츠, ESPN 등 주요 인터넷 스포츠 신문의 댓글창과 SNS를 통해 "Thoughts and prayers(염려와 기도)"로 시작하는 메시지들을 남기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암바는 아직 의식을 회복하지 못했고,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영국언론은 전하고 있습니다. 무암바는 현재 화이트하트레인에서 7.6km(18분거리) 떨어진 런던에 위치한 심장전문병원인 체스트병원 심장마비센터에서 집중치료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구단측의 저녁 최종 브리핑에서 "무암바는 집중치료를 받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태로운 상.. 더보기
박지성 주장 완장 2005년 이후 두 번째, 이번엔 진짜 캡틴! 박지성이 아약스와의 유로파리그 32강 2차전에서 맨유 입단 후 두 번째로 주장완장을 찼다. 첫 번째 주장 완장 착용이 시트콤이었다면 이번에는 다큐다. 박지성은 지난 2005년 10월 19일 챔피언스리그 릴과의 경기에서 당시 캡틴이었던 긱스가 박지성 선수와 교체 아웃 되면서 건내 준 주장 완장을 박지성 선수가 착용하면서 10분간 맨유에서의 첫 주장 역할을 소화했다. 긱스는 당연히 신참 박지성이 고참 선수에게 주장 완장을 넘길 거라고 생각했지만 박지성은 낼름 주장 완장을 자신의 왼팔에 차버린 거다. 시간이 흘러 긱스는 국내 축구 전문지 인터뷰에서 "다른 고참 선수에게 주라고 건네준건데 자기가 차더라. 경기 끝나고 나서 농담으로 몇 마디 했다. 나중에 한국에서 그게 큰 이슈가 되었다고 본인이 얘기해줬다. 재미.. 더보기
박주영 너무 깨끗한 기록지, 볼턴 상대로 더럽힐 수 있을까 박주영 선수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리그 데뷔전을 치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그의 리그 기록은 깨끗합니다. 언제쯤 그의 데이터지를 더럽힐 수 있을까요? 아스널이 21경기를 치루는 동안 박주영 선수는 단 한 경기에도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22번째 경기가 있기 전까지만 하더라도 박주영 선수가 데뷔전만 치루면 기록지에 1이라는 숫자를 찍을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죠. 득점이나 도움은 기록하지 못하더라도 슈팅은 1개 정도 기록해주지 않을까....... 하지만 교체투입 시기가 워낙 늦었던 탓인지 기록지를 더럽히는데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정말 선동렬도 울고갈 불멸의 기록입니다. 다음 상대는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볼턴입니다. 3연패 탈출을 노리는 아스널 vs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볼턴! 최근 볼턴은 팀의 핵심 .. 더보기
박지성 오지선 열애설, 아빠 몰래 만난건가? 열애설 기사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을 쓴 것에 대해 삭제 요청을 하는 건 좀 그렇군요. 본문은 흰 글자로 바꿉니다. 박지성 선수의 아버지가 박지성과 오지선의 열애설을 강력 부인하고 있어, 둘 사이의 관계가 사실이라고 하더라도 이번 열애설은 루머로 끝날 것 같다. 그만큼 박성종 씨가 박지성 선수에게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그럼 과연 박지성 선수가 아빠 몰래 연애를 할 수 있었을까? 가능성은 배제할 수 없다. 박지성 선수는 2010-2011시즌에 유독 아버지가 영국에 체류하는 것을 싫어 했다. 박지성 선수는 박성종 씨가 영국에 없을 때 경기에서 더 좋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아버지 박성종 씨가 영국에 없을 때 이성 친구를 만난다면 몰래 연애도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박지성의 아버지와 JS파운데이션 측에서.. 더보기
박지성 선발 확정, 뉴캐슬 격파 선봉! 맨유와 뉴캐슬의 리그 20라운드 경기! 맨유 선발 라인업이 떴습니다. Lindegaard,Valencia, Jones, Ferdinand, Evra, Nani, Carrick, Giggs, Park, Berbatov, Rooney. 예상대로 나왔네요. 역시 데 헤아는 밀려났구요. 상승세인 벨바가 루니와 함께 공격을 책임지게 됐습니다. 1월 이적시장에서 벨바의 몸값이 수직상승 할 것 같네요. 퍼디낸드가 오랜만에 출전했고, 긱스, 발렌시아, 나니, 박지성이 이번에도 총출동 했습니다. 5명의 윙어가 동시에 투입된 적도 있으니 그야말로 맨유는 윙어가 먹여살리는 팀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 거 같습니다. 그만큼 스쿼드 붕괴가 심각하다는 얘기겠지만 팬 입장에서는 스쿼드가 붕괴된 맨유의 모습을 보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