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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대한민국 영국 8강전 관전 포인트, 영국의 8강 징크스 대한민국 올림픽 대표팀이 라이언 긱스가 이끄는 영국 단일팀을 꺽는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우선 골닷컴, 키커, ESPN 등 주요 스포츠 일간지 일면을 장식하게 될 거다. 대다수 언론이 영국의 우세를 점치고 있지만 다크호스의 반란을 꿈꾸는 기자라면 는 제목을 미리 뽑아두고 한국의 승리를 기다리고 있을지 모른다. 두 팀의 네임벨류만 놓고 보면 영국 단일팀의 압승이 예상되지만, 올림픽, 월드컵과 같은 단기 국가대항전에서는 첫 토너먼트 경기를 전후로 이변이 속출하곤 했다. 더군다나 다들 알다시피 잉글랜드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 이후 단 한 번도 8강을 넘지 못한 우승후보 팀으로 유명하다. 피터 크라우치는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서 토너먼트 초반 탈락 징크스를 막아보고자 잉글랜드가 결승에 오르면 로버트 .. 더보기
런던 올림픽 대한민국 결승 승률 100%, 지난 대회 은메달이 금메달로 런던 올림픽 7일차. 대한민국은 7개의 금메달과 2개의 은메달, 그리고 5개의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순위 3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대회 초반, 석연치 않은 판정으로 금메달 기대주들이 연이어 결승 진출이 좌절될 때만 하더라도 대회 목표인 '텐텐(금메달 10개·종합 순위 10위)'의 가능성이 희박해 보였지만 무명의 선수들이 선전해주며 대표팀의 사기를 끌어올려주고 있습니다. 우리나라가 가장 많은 금메달을 획득했던 대회는 베이징 올림픽입니다. 13개의 금메달을 획득했었죠. 금메달 만큼이나 은메달의 숫자도 많았습니다. 무려 10개의 은메달을 획득했었는데,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는 박태환 선수의 수영 은메달 외엔 단 한 개의 은메달도 없습니다. 이유는 결승에 오른 선수들의 승률이 100%이기 때문인데요. 현재까지 여.. 더보기
올림픽축구 8강 상대 영국단일팀 스쿼드, 오히려 좋은 상대 올림픽축구 대표팀의 8강 상대는 일방적인 홈 어드벤티지까지 등에 업고 우승까지 노리고 있는 영국단일팀으로 결정됐다. 언론은 최악의 대진운이라고 하는데, 사실 우리나라는 국제대회에서 남미팀과 아프리카팀을 상대로 고전한 경험이 많다. 같은조 최약체로 평가 받던 가봉과 상대할 때도 역시 그랬다. 아프리카 특유의 유연성과 민첩성, 그리고 개인기에 속수무책으로 당하곤 했다. 반면 유럽팀을 상대로는 좋은 경기력을 보여왔다. 기성용, 남태희, 지동원 등 다수의 선수들이 유럽에서 뛴 경험이 있거나 현재도 뛰고 있다. 빠른 스피드와 강한 압박에 기성용 선수를 필두로 한 패싱 플레이는 유럽축구와 견주어 손색이 없다. 하지만 상대가 그냥 유럽팀이 아니라 개최국 영국, 그것도 62년만에 단일팀을 구성한 우승후보팀이다. 맨유의.. 더보기
박지성, 이번에도 정형돈가방 왼쪽 어깨에 매 캡틴 박! 박지성이 말레이시아에도 발리 백, 일명 정형돈가방을 매고 나타났다. 박지성이 형돈이 가방을 매고 이동하는 장면은 Jawa Pos라는 말레이시아 일간지 메인을 장식했다. 박지성과 정형돈의 패션에 다른 점이 있다면 가방을 반대로 맨다는 거다. 정형돈은 스트랩을 항상 오른쪽 어깨에 매고, 박지성은 왼쪽 어깨에 맨다. 대수롭지 않게 넘길 수도 있지만 가르마 방향을 고려한 치밀한 코디다. 패션에 F자도 모르는 사람들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치밀함이다. 역시 둘 다 패션감각이 뛰어나다. 정형돈은 그렇다 치고, 그럼 박지성은 왜 발리 가방을 맨 걸까? 세계적인 관광지 발리 섬을 자랑으로 여기는 인도네시아 팬들을 위한 배려가 아닐까 싶다. 발리 섬과 명품 브랜드 발리는 철자는 다르지만 발음이 같다. 박지성 선.. 더보기
박지성 배두나 데이트 루머는 시작에 불과 일본 배구선수와의 열애설이 터지긴 했지만, 박지성 선수는 지금까지 사생활, 특히 연애사가 언론에 노출된 바가 거의 없습니다. 그의 나이와 인기를 고려하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죠. 그런 그가 런던에서 배두나와 우산을 함께 쓰고 다니는 등 데이트를 즐겼다는 기사가 보도되자 팬들은 놀라움을 금할 수 없었을 겁니다. 배두나 측에서 사실 무근이라는 공식입장을 발겨 데이트설을 일축했지만 박지성이 QPR로 이적한지 며칠 되지도 않은 상황에서 박지성의 사생활이 공개된 것은 박지성 선수에게 부담으로 작용할 것 같습니다. 박지성 선수는 MBC 다큐멘터리에 출연해 "축구는 잘하고 싶지만 유명해지는 것은 싫다" 말했습니다. 영국에서만이라도 평범한 사람들처럼 자유롭게 행동하고 싶다는 그의 마음이 엿보이는 발언인데, 교민이.. 더보기
이청용 위건 이적가능성? 톰 밀러 나쁜 놈 잇슬립포스트라는 영국의 스포츠 전문 인터넷 신문이 볼튼의 에이스 이청용의 이적을 점쳤다. 모세스가 위건을 떠나는 대신 볼튼의 윙어 이청용을 영입할 거라고 하는데, 위건이 제시한 이적료가 터무니 없이 낮아서 이적이 성사되기는 어려울 것 같다. 더군다나 코일 감독이 이적불가 선수로 분류해뒀다는 내용도 함께 소개한 것만 봐도 위건의 이적 제의가 받아들여질 가능성은 희박해 보인다. 코일 감독이 MBC 아나운서처럼 갑자기 "이청용을 위건으로 보내라"는 신의 계시를 받지 않는 한 돌연 마음을 바꾸지는 않을 거다. 그래도 기분 좋은 점은, 첼시, 리버풀, 아스날 등 빅 클럽의 구애를 받았던 빅터 모세스의 후계자로 이청용이 지목됐다는 사실이다. 빅터 모세스는 크리스탈팰리스 시절부터 창의적인 플레이로 천재성을 인정받은 .. 더보기
박지성 기자회견, "QPR 좋은 계약 조건 제시" 박지성 선수가 퀸즈 파크 레인저스에 입단 했음을 기자회견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 마크 휴즈 감독과 토니 페르난데스 구단주가 사이에 앉은 박지성은 기자회견 내내 밝은 표정을 보였다. 박지성 선수는 이날 인터뷰에서 "맨유와 같은 빅 클럽을 떠나는 것은 힘든 결정이었다. 하지만 QPR은 나에게 구단의 야심찬 미래와 발전 방향을 설명했다"라고 했다. 그리고 "힘든 결정이었지만 QPR로부터 좋은 오퍼가 들어왔고, QPR이 제시한 미래와 발전 방향이 도전할만한 과제라고 생각해 급하게 이적을 결정하게 됐다"고 이적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또 박지성 선수는 “QPR이 훈련장과 같은 인프라 조성이 잘 돼 있고, 스타디움 건설을 계획하는 등 장기 목표를 위해 성실히 준비하고 있다"면서 만족감을 표했으며 “또 EPL에서 .. 더보기
박지성 QPR 이적, 해외반응 그리고 기대되는 순간 ▲박지성의 성과 QPR의 팀명을 합성한 라는 타이틀의 '더 선' 기사 주말 내내 박지성의 QPR 이적 확정 뉴스를 기다렸지만 현재까지 이적이 확정되었다는 기사는 올라오지 않고 있다. 하지만 현재 BBC, 스카이 스포츠, 더 선 등의 보도를 보면 박지성 선수가 7년 동안 몸 담았던 맨체스터 유나이티디를 떠나 QPR로 둥지를 옮기는 것은 확실해 보인다. 다수의 현지 언론이 박지성의 QPR이적 소식을 주요 기사로 소개하고 있으며, 현지 팬들의 반응도 뜨겁다. 막판에 가서 박지성 선수가 거부권을 행사할 수도 있겠지만 맨유를 사랑한 박지성 선수는 맨유를 위해 팀의 마지막 명령인 이적 요구를 수용할 것 같다. JI-SUNG PARK is close to agreeing a £5million move to Queen..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