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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

[여의도 맛집]하롱베이의 하루_베트남 쌀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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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에 국회의사당역 주변 맛집 탐방 ①편


의도 KBS 앞에 위치한 더 샵 아일랜드 상가 1층에는 많은 음식점들이 입점해 있습니다. 요즘 그곳의 음식점들을 하나 하나 탐방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그 중에 하롱베이의 하루라는 베트남 음식 전문점을 다녀왔습니다.

음식점 소개를 하기에 앞서 안타까운 소식을 먼저 전해야 할 것 같네요. 그동안 주차료 걱정 없이 이용해왔던 더 샾 아일랜드 지하 주차장이 7월 1일부터 30분까지만 무료 주차가 가능하고 30분 이후부터는 추차료를 징수하고 있습니다. 

다행히 저녁 7시 이후부터는 주변 공영주차장이 무료이기 때문에 바로 앞 공영 주차장에 주차를 했습니다. 만약 주차공간이 없으면 더 샾 아일랜드 주변을 2~3바퀴 돌다보면 자리가 납니다.




자~ 이제 본론으로 돌아와 하롱베이의 하루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우선 메뉴판 부터 볼까요? 메뉴판은 클릭하면 확대 됩니다.


하롱베이 쌀국수와 스프링 롤을 주문했습니다.
인테리어와 식기류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것 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컵도 플라스틱 컵이 아닌 유리잔으로 식욕을 자극했습니다. 시원한 물에는 레몬을 넣어 상큼한 맛을 더 했구요.





음식을 주문한지 2분 정도 만에 스프링 롤이 나왔습니다.




스프링 롤은 봄 쌈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롤은 총 4조각이 나왔고 가격은 4천원입니다. 삼각김밥과 비교해도 싼 편죠. 맛은 평범했습니다. 봄 야채들로 특별한 맛을 내는 건 쉽지 않겠죠. 롤 하나를 입에 넣기도 전에 쌀국수가 나왔습니다.

포스팅을 하는 지금도 저 국물과 양지고기를 보니 굼침이 도네요. 맛은 타 프렌차이즈들 보다 훨씬 좋았습니다.



아쉬운 점은 소스를 따로 만들어 먹을 소스 그릇이 없어서 아래 사진 처럼 밑접시에 소스를 만들어 먹어야 한다는 겁니다. 저처럼 소스를 듬뿍 찍어 먹는 사람들에겐 다소 불편할 수 있겠더라구요.


소스 맛도 괜찮았고 전체적으로 쌀국수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유희열의 스케치북을 보러 가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네요.

주차 : 30분 무료 가능, 7시 이후 주변 (*노상)공영주차장 무료
서비스 : 보통
추천 메뉴 : 하롱베이 쌀국수
블로거 맛점 : 스프링 롤 3.5/5.0
                 하롱베이 쌀국수 4.1/5.0
주변 맛집 : 구이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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