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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보양식 특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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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엔 삼계탕만 먹어야 할까요?
오늘 추천할 초복 보양식은 강원도 황태콩으로 만든 콩국수, 순두부가 들어간 김치말이 국수, 무안 뻘 낙지가 들어간 산낙지 냉면입니다.

보기만 해도 침이 넘어가는 콩국수 사진


콩국수는 재철소에서 뜨거운 용광로 옆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가장 즐겨먹은 음식이라고 합니다. 용광로의 열기도 잊게 해주는 콩국수라면 30도의 더위 정도는 쉽게 날려버리겠죠?

서울에서 냉콩국수를 가장 잘하는 집이란 평가를 받는 곳은 아무래도 시청역 9번출구에서 삼성본관으로 올라가는 오르막길에 있는 진주회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제가 맛본 콩국수 중에선 진주회관의 콩국수가 가장 맛있었거든요. 진주회괸의 콩국수는 쫄면처럼 쫄깃한 면빨과 스프처럼 걸쭉한 콩국물이 다른 곳의 콩국수와 차별화된 맛을 느끼게 해주는데요. 이곳은 강원도 토종 황태콩만 사용하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순두부가 올려진 김치말이 국수의 사진


일산 킨텍스 북문 대로변 택지에 위치한 조그마한 김치말이 국수집의  김치말이 국수는 그 양이 상당히 푸짐하고 내용물이 알차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김치와 국물의 맛도 여름철 더위를 잊게 해줄 만큼 새콤시원해 많은 미식가들이 여름철 즐겨 찾는 곳입니다.

특히 김치말이 국수는 더위를 잊게해 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지만 영양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는 음식인데, 이곳의 김치말이 국수에는 영양을 보충해줄 고기와 순두부가 들어있고 소화를 촉진시켜주는 배가 들어 있기 때문에 여름철 더위도 잡고 다이어트도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여름철 보양음식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산낙지 냉면 사진, 낙지가 꿈틀거리고 있다


현대백화점 코엑스점 지하 식품관에서 공항터미널로 가는 길, 첫번째 골목 좌측에 위치한 경성냉면의 냉면 속에는 무안 뻘 낙지가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대표음식 냉면과 스테미너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보양음식 낙지가 만나 별미로 탄생했는데요. 시원한 냉면으로 더위도 잡고 뻘낙지의 힘을 받아 떨어진 체력도 회복할 수 있는 독특한 메뉴, 산낙지 냉면은 경성냉면의 인기메뉴입니다. 


이상 세가지 메뉴가 맛있는 블로그에서 추천하는 올여름 초복 보양식입니다. 저녁은 뜨거운 삼계탕을 드시고, 점심은 시원한 이들 별미 보양식을 드셔보는 건 어떨까해서 늦은 새벽시간 '초복 보양식 특선'이라는 글을 써봤습니다. 여러분의 더위를 날리는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셨다면 추천 버튼을 꾹 눌러주시면 저에게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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